UDC2022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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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2022 참여 후기

생성일
Sep 24, 2022 12:40 PM
업데이트 일자
Sep 25, 2022 03: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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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다양한 블록체인 회사, 개발자, 아티스트, 투자자, 재단 등… 블록체인 현업 종사자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을 가졌다.
  1. DAO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1. 심볼이 갈길은 너무나도 멀고 해야할 과제들이 많다.

여행 시작

이번 UDC 행사는 BPEX(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어 서울 →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 탑승 전 찍은 사진 (김포공항 저녁 7시 30분에 출발)
비행기 탑승 전 찍은 사진 (김포공항 저녁 7시 30분에 출발)
이후 김해 공항에 도착한 것은 저녁 9시 쯤이다.
김해공항 외부의 탑 모습 (김해공항은 참고로 민-군 겸용 공항임으로 공항 내부 촬영은 불법)
김해공항 외부의 탑 모습 (김해공항은 참고로 민-군 겸용 공항임으로 공항 내부 촬영은 불법)
30분에 출발하여 피곤한 감이 있었지만 다음날 오전 부터 행사가 시작되니 조금 일찍 도착하기 위해서 전날 저녁에 출발했고,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들어가 잠을 자고 일어났다.

UDC2022 시작

A Hall에서 진행 된 섹션 발표 중 모습
A Hall에서 진행 된 섹션 발표 중 모습
UDC2022 행사가 시작되고 먼저 외부 업체를 만나 이야기 하는 것 보다 다양한 기술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강연장 안으로 들어왔다.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강연장에서 제일 관심있게 듣고 정리했던 파트는 DAO 파트 였다. DAO는 위 해석대로 탈-중앙형 자율 조직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뜻 그대로 중앙화된 팀이나 회사 없이 조직을 구성하고 그 조직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함께 생태계를 구성해가는 곳인 것 같다.
최근 Symbol에서도 DAO를 구성하기 위해서 @faunsu19000 씨가 주도해 일본내 커뮤니티(트위터)에서 활발하게 논의를 하고 있다. (그외 @RadioRa26841511씨와 @h_gocchi 씨 등 …)
해서 섹션 강의를 들으며 내가 평소에 DAO에 대해 궁금한 점과 기술, 상업, 3가지 항목에 대해서 각각 DAO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해서 섹션을 들으며 정리한 것들을 기록하려한다.

UDC STAGE: DAO 시작

UDC STAGE: DAO 시작 전 모습 촬영
UDC STAGE: DAO 시작 전 모습 촬영

1 번째 DAO 섹션

첫 섹션 강의는 올렉 쿠디노브(Oleg Kudinov, 1inch Labs.) 님이 발표해주었으며, DAO가 무엇이며 직접 DAO를 만들어가면서 느꼇던 점들을 경청했다.
Turning DAOs into Decentralized Corp. (DAO를 탈중앙형 회사로 표현해 보자)
Turning DAOs into Decentralized Corp. (DAO를 탈중앙형 회사로 표현해 보자)
먼저 기존의 회사를 탈중앙화 된 형태로 DAO를 표현하면 위 그림처럼 표현할 수 있다고 했다. 기존 지분으로 구성된 회사의 형태는 주식 홀더 → 방향 게시 → 관리자 → 회사원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탈중앙형 기업으로 변환해보면 주식 → 토큰, 회사원 → 기여자, 관리자 → 위원회 로 치환 됨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기존 주식발행을 기본으로 하는 주식회사와 큰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 DAO가 잘 흘러가기 위해서는 선 순환하는 구조가 필요한데, Oleg이 경험해보았을 떄는 아래와 같은 그림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좋은 DAO가 되기위한 선순환 고리 구조
좋은 DAO가 되기위한 선순환 고리 구조
선순환 구조는 총 3가지의 방법이 서로 순환 하며 구성 된다고한다. 그러면 DAO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려면 좋은 투표자들이 많아지면더 강한 인센티브와 리스펙할만한 좋은 작업이 생성 되고 더 나은 생태계 구축이 되며 이러한 점은 → 더 많은 좋은 투표자를 참여하게 한다
로 계속해서 순환한다.
해서 이러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 중요 엔티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Scope, Depth, Effeciency 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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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e
커뮤니티가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어떤게 있습니까? 에 대한 내용이다.
위원회가 전략적으로 작업에 대해 감독하고 결정해야 커뮤니티가 처리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도메인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점은 크게 동의한다. 위원회는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총괄해야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좁은 도메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서비스의 범위도 줄어들 것 이기때문에 반드시 위원회는 각종 도메인에 대한 지식,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략, 창의력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
Depth
커뮤니티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해결 능력이 준비가 되어있는가? 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서 커뮤니티의 깊이를 더욱 깊게해주는 방법은 참여도가 높은 대표자들로부터 위원회가 구성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토큰 홀더에 의해서)
이점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한다. 커뮤니티 인원들의 Depth(지식의 깊이)가 낮으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만약 전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면, 생태계에 참여하는 일반 사용자가 줄어들게 될 것이고 위원회가 받는 보상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결국 생태계 전체가 파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ffeciency
커뮤니티가 문제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것인가? 에 대한 내용이다.
위원회 구성원들은 토큰과 다시 위원회에 선출될 수 있다는 기회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효율적이게 된다는 말인 것 같은데, 이점은 조금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Effeciency는 위원회의 구성원들을 효과적으로 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기여자들의 능력또한 포함 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DAO 파트에서 좀더 다룰예정)

2 번째 DAO 섹션

두번째 섹션은 브라이언 루(Brian Lu, 일드길드게임즈 SEA) 님 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다. 주로 DAO의 역사와 함께 현재의 DAO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셨다.
DAO의 역사 (현재는 망함)
DAO의 역사 (현재는 망함)
첫 DAO의 시작은 이더리움에서 시작되었으며, 2016년도에 총 12.7M Ether (약 150M $, 현재 한화 1423원 가치로 약 2천억원) 가량이 모금 되었다.
하지만 만들어진지 1달만에 해커가 DAO의 스마트컨트렉트의 취약점을 발견했고 이로인해 약 70M $(한화 가치 약 1천억원)이 털렸다.
그러고 나서 각종 거래소에서 DAO 토큰이 상장폐지되었고 사실상 망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 다시 다른 조직을 구성하고 이더리움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의 성장은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정상화를 하고 기술적 오류로 인해 탈취 당하지 않도록 많은 컨트렉트 (또는 서비스) 들이 등장했다.
각종 인기 DAO 서비스 목록
각종 인기 DAO 서비스 목록
과거의 아픔이 지금에서는 좋은 약이 되어 문제점을 개선해 좋은 DAO 서비스들을 만들게 되었다. 아직 발혀진 해킹 사례는 없지만 어떤 서비스에 취약점이 있을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도 무척이나 동의한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처음으로 탈-중앙화 환경에서 신뢰를 만들어낸 것 처럼 누군가가 탈-중앙화 환경에서 조직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 된다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3 번째 DAO 섹션

마지막 DAO 섹션은 이정엽(블록체인법학회, 회장) 님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었다.
내가 원한 법에대한 섹션은 조금더 실제 사례와 해외 재판 사례 (최근 화두가 된 SEC의 증권형 토큰 논란 등…)에 대해서 다뤄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솔직한 말로 학회장님이 DAO에 대해서 잘 알고있으신지도 의문이들었다.
DAO 섹션임에도 불구하고 NFT이야기를 하는가하며, 본인이 참여(자문?)중인 회사소개 정도의 섹션을 진행하셨다.
강의도중 50% 이상의 사람이 퇴실했고 나또한 듣던 도중 나왔음으로 3번째 섹션에 대해서는 넘어가고 이후 직접 SEC에 대한 발표를 정리하거나 따로 자문을 받아보는 형태가 필요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DAO

첫 번째 DAO 섹션을 듣고 든 생각은 Oleg이 위원회에 대해 경험을 해보고 느낀 점들을 쭉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DAO를 구성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물었을 때에는 강연내용에서 유추했던 그대로 이야기를 해줬다.
UDC에서 진행한 비대면 질의응답 시간
UDC에서 진행한 비대면 질의응답 시간
간단하게 요약하면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은 “얼마나 더 잘난 위원회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DAO는 바뀐다” 였다.
하지만 DAO가 탈중앙형 구조인만큼 이를 쉽게 구성하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많이 복잡하고 만약 만들어낸다고 해도 사람을 모집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힘든과정일 것이라고 느꼈다.

필요한 기술적 요소

기술은 역시 DAO를 구성하기 위한 On-Boarding, Voting, Incentive Payment 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았다.
위 3가지 기술은 심볼에서 제공하는 다중서명과 Aggregation Complete Tx를 통해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현재 @faunsu19000 님이 주도하여 대규모 공동 서명 검증작업에 있지만, 참여자가 부족한 탓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 같다. (참여는 여기서)
나중엔 심볼 커뮤니티 페이지 한글화 작업, DAO 구성원 참여 등등… 직접적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다.

필요한 사업적 요소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마케팅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 좋은 환경, 좋은 무언가가 있어도 사람들이 모르면 그만이다.
DAO도 마찬가지이다. 마케팅이 없으면 위원회 모집을 할 수 없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회 위원을 선출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마케팅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해커톤이다. 해커톤은 다양한 사람(PM, 디자이너, 개발자) 등을 모을 수 있고 이러한 사람들이 자금을 받고 커뮤니티에 더 좋은 서비스를 기여하고 또 그 사람들이 위원회로 선출되어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내가 만약 DAO를 구성하게 되고 첫 작업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해커톤 및 각 국가별 기술 웨비나를 주최할 것이다.

필요한 법적 요소

최근 SEC의 발표나 리플과 SEC의 법적 분쟁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공격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사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완벽한 탈-중앙형 DAO가 탄생하면 법적분쟁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법적으로 문제되는 SEC의 주장인 “증권형 토큰”은 기존 증권거래법에 위배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고 이를 어긴 몇몇 재단과 코어 팀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완벽한 DAO가 구성된다면? 고소할 피고소인이 없어지고 피해를 받더라도 일부지역에서만 받아 전체 네트워크가 위태로워지는 현상을 겪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어떻게든 중앙정부나 기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이를 견제하려고 할 것이다. 이를 방지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법안이 한국이 주도하여 전 세계적으로 퍼트려가는 선점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럴 힘은 없겠지만 😂🤣)

재미있는 네트워킹 디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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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디너에서 스탠딩 파티 느낌으로 모두 맥주 한병씩 들고 함께 파티를 즐겼다. (+ 공연도 있었음)
네트워킹 디너에서 스탠딩 파티 느낌으로 모두 맥주 한병씩 들고 함께 파티를 즐겼다. (+ 공연도 있었음)
해서 1일차에는 섹션이 끝난 후 네트워크 디너 파티를 진행했다. 다양한 블록체인 업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NEM & Symbol 커뮤니티 처럼 한국에 있는 커뮤니티 업체들 또한 참여를 했었고 DAO와 관련 된 내용을 주고 받으면서 대화를 했었는데, 정말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dApp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는데 역시 헬스케어쪽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EOS Network Foundation

SYMBOL과 같이 EOS의 검증자들이 모여 만든 재단으로 현재 캐나다에 본점을 두고 있다. 처음 EOS를 개발한 팀은 사실상 생태계 구성에 있어 손을 놓은 상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EOS Network 재단에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만났던 분은 한국 그랜트 담당자 분이셨으며, DAO는 현실적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했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다. 결국엔 DAO와 같은 조직을 구성하려면 자본이 있어야하는데, 현재 SYMBOL은 자본의 유동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결국 SYMBOL 커뮤니티가 성장하려면 자금이 흘러야하는데, 다시 세계 경제가 안정화되고 투자 자금이 많이 유입되어 SYMBOL 커뮤니티도 참여자가 더욱 늘었으면 좋겠다.

Polygon

폴리곤에서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 엄청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않았지만 폴리곤 코리아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며, 국내 다양한 서비스 (dApp) 들과 협업하여 규모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폴리곤은 이전 코스모스라 불리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터체인, L2 솔루션에서 리브랜딩하여 만들어진 블록체인이다.
쉽게 폴리곤 네트워크에 참여해서 기존 dApp을 구현할 수 있고 장점이 많은 블록체인이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을 때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한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느껴졌다.

이벤트 및 느낀점

이전 UDC 행사는 학생 신분으로 UDC행사에 참여했고 이젠 블록체인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해서 의미가 좀 색다른 느낌이였다. 특히 UDC2022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재밌게 보낼 수 있게 한건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
현장 뽑기 이벤트 (아쉽게도 UDC 초콜릿을 뽑았다… 😂🤣)
현장 뽑기 이벤트 (아쉽게도 UDC 초콜릿을 뽑았다… 😂🤣)
U와 C가 같은 UDC 초콜릿 ㅎㅎ (Ritter Sport 초콜릿)
U와 C가 같은 UDC 초콜릿 ㅎㅎ (Ritter Sport 초콜릿)
위 뽑기 이벤트 이외에도 NFT 지급 이벤트라던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서 즐길만한 컨텐츠들은 많았던 것 같다. (제일 최고는 네트워킹 디너 🎇🤩🥳 🎇)
UDC 후드집업
UDC 후드집업
그외 UDC 갈때마다 챙겨주시는 UDC로고가 박혀있는 후드집업을 항상 갈때마다 챙겨주니 컬렉션을 만들어도 재미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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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DC에 참여했을 때 근처 일식집에서 초밥🍣과 치킨 가라아게🍗(チキン から揚げ ?)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

Symbol 블록체인의 미래

정말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의 Symbol은 기술적으로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무려 심볼은 개발을 위해서 4년~5년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개발했음으로 타 블록체인 보다 우수한 성능, 특히 기존 서비스와 쉽게 통합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확장성)
하지만 기술적으로만 좋다고 사용자(일반인, 비개발자 등…)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조직이 구성되고 서비스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XYM의 유동성이 확보가 되야 계속해서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되고, 생태계는 유지된다.
언젠가는 Symbol DAO도 만들어질 것이고 발전해 나가겠지만, 해야할 작업이 너무 많다. 그리고 앞서 1 번째 DAO 섹션 에서 언급 했던 것 처럼 DAO의 위원회 구성이 정말 중요하고 나또한 이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과연 Symbol DAO에서 Symbol 생태계에 참여 중인 사람들이 만족할 만큼의 추진력(재력, 기술력, 사업화능력, 네트워킹능력 등…)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그사람이 과연 심볼의 기술력만 믿고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줄까?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많은 의문점들이 생긴다. 사실상 Symbol Syndicate 팀은 코어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고 사업화 부분의 실적은 발키리와의 협약(이또한 8월에 계약종료), 일본의 NEMTUS에 150만 $XYM을 기부한 것 정도 뿐이다.
앞으로의 서비스 개발, 기술홍보, 기여자 모집 등…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는 과제들이 어떻게 해결 될진 모르겠지만 이를 위해서 조금씩이나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꼭 2025년까지는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